오설록 티하우스 한남점 | 사진 제공: 오설록
장소오설록 티하우스 한남점 (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267, 페이스 갤러리 1F)
차(茶)는 예술을 더욱 천천히 바라보게 한다. 예술은 차의 향을 낯설게 느끼도록 한다. 차와 예술, 이 두 가지 요소를 자연스럽게 누리는 공간이 탄생했다. 티 브랜드 오설록과 페이스 갤러리가 협업한 ‘오설록 티하우스 한남점’이 지난 3일 오픈한 것. 차와 예술을 따로 또 같이 즐기는 이 공간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페이스 갤러리 1층에 자리 잡았다.
오설록은 차와 예술을 접목하는 시도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. 일상을 더 다채롭게 하는 예술처럼, 차 역시 삶에 향기를 더한다고 믿기 때문. 세계 아트신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페이스 갤러리와의 협업은 이 시도의 연장선이다. 차와 예술이라는 두 키워드를 아름답게 엮기 위해 한남점의 브랜딩과 인테리어 등에 각별히 정성을 들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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