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Architecture starts when you carefully put two bricks together.
There it begins."

- Ludwig Mies van der Rohe (1886-1969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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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임재용 OCA건축사사무소 소장

    나에게 건설사는 이안과 이안 아닌 것 두 가지 구별이 있을 뿐이다. 이안은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판별하는 능력이 있다. 도면과 다르게 시공해야 할 때도 건축가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지 않고 자연스레 권유한다. 도면을 이해하는 태도와 소통의 문제...
  2. [주택저널] 2011년 9월 판교 P씨 주택

    '집=즐거움의 원천'이라는 데 뜻을 같이하는 40대부부. 집이란 어떠해야 한다는 보편성의 굴레를 벗어나 본인들의 취향에 충실하게 디자인한 그들의 성을 찾아간다. 건축가는 가족구성원들이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인터뷰와 철저한 스터디, 미래의 희...
  3. [공간] 2011년 6월 김&박 주택

    건축 자체가 하나의 예술작품임을 강조하고자 건축주는 이 주택 어디에도 그림, 조각 등 예술작품을 전시하지 않았다. 짙은 색감의 무광택 돌을 건물외장재로 사용해 도시공간에서 건물이 조각작품처럼 인식되도록 한 것도 이러한 의도에서다. 본래 한 매스로 ...
  4. [건축문화] 2010년 9월 SNJ(주) 사옥

    이 프로젝트의 과제는 건축주의 요구조건인 ‘프로그램화된 사옥 건축물 만들기‘로 시작됐다. 전자제품을 제조하는 벤처기업 사옥의 창의적 이미지와 갤러리를 연상케하는 집무공간, 제품판매점이 공존하는 다기능성, 특히 도시 속 사옥임에도 자연친화적 성격...
  5. [공간] 2010년 4월 서울석유주식회사 사옥

    무거움과 가벼움의 침묵 _ 건축주와의 첫 만남은 여러 가지로 흥분됐다. 대지가 경동교회 바로 옆이라는 것이 그랬고, 건축주가 원하는 건물이 1~2층은 주유소, 3층은 주차장, 4~7층은 사무실로 쓰는 새로운 형식의 복합건물이었기 때문이다.
  6. [공간] 2010년 4월 한유그룹 사옥

    다양한 표정의 틀 _ 오랫동안 주유소 위에 사옥을 짓는 것을 구상해오던 건축주로부터 프로젝트 의뢰가 들어왔다. 대지는 수년 간 지나 다니면서 익숙해진 남부순환로 주변의 땅이었다. 서울석유 사옥의 경우 경동교회라는 든든한 콘텍스트가 있었지만 이곳에...
  7. [공간] 2009년 9월 데미안빌딩

    서울에서 간판으로 가득 채워진 상가 모습은 매우 낯익은 풍경이다. 데미안 부지는 서울의 전형적인 아파트 단지인 중계동에 있는데, 그 주변 상가들 역시 거대한 간판이 파사드를 이루며 요란한 도시풍경을 만들고 있다. 낯익지만 괴로운 풍경들 사이에 새로...
  8. [한국 인테리어 디자인대전] 2009 평창동주택

    북한산 남쪽 기슭. 도심에서 멀지 않은 평창동에는 바위 하나 풀 한포기 소중히 여기며 지어진 공간들이 있다. 이것은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이 그 무엇도 다 채울 수 없는 감동을 우리에게 전해주기 때문일것이다. 건축주는 평창동에 이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...
  9. [c3korea] 2007년 1월 지예슬 유치원

    지예슬 유치원은 열린 부분보다 닫힌 부분이 많은 프로젝트였다. 이전에 작업했던 건축가가 배치, 형태, 설계비, 공사기간 등 대부분을 결정한 상태에서 바통을 이어 받았기 때문이다. 두 건축가는 이 같은 제약을 안은 채 최대한 개성을 살린 건물을 만들기 ...
  10. [건축문화] 2005년 9월 일조각사옥

    일조각은 출판계의 거목이셨던 한만년 선생이 평창동과 인사동이 만나는 서남쪽 남자락에 자리잡아 오랫동안 한 자리를 지켜왔다. 그러나 일찍이 인사동길의 확장 계획에 따라 대지 안으로 도시계획선이 지나가게 되었고, 이 계획이 시행될 때까지 건물을 신축...
  11. [c3korea] 2004년 3월 파주출판단지 문학동네 사옥

    문학동네 사옥은 단정한 직육면체 덩어리로 파주출판도시에 놓여 있다. 직육면체는 보통 건물이 취할 수 있는 흔한 형태이기도 하지만 마스터플랜에 따라 정확하게 짜여진 파주출판도시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가장 일반적인 건물의 형태이기도 하다. 도시...
  12. [c3korea] 2003년 3월 이우중고등학교

    꼬불꼬불한 비포장 길을 따라가다보면 광교산 끝자락에 있는 이우학교를 만날 수 있다. 겨울의 외롭고 삭막한 산에 붉은색 철골과 목재가 어우러진 박스들이 나란히앉아 있는 모습은 접근하는 이로 하여금 호기심을 자아낸다.
  13. [c3korea] 2003년 11월 림스코스모치과

    대전 대덕과학문화센터 삼거리에서 조금 벗어나면 3.4층의 낮은 건물들이 조용히 자리잡은 풍경이 펼쳐지며, 그 반모퉁이에 주변건물과 차별되는 외관의 림스코스모 치과가 무채색으로 거리를 메우고 있다. 림스코스모 치과는 병원의 기능과 주거. 공공영역을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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